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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일본 감염병 바로알기

by NewsQuickView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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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일본 바이러스 감염병 썸네일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나 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에 대한 소식인데요. 국내에도 이미 유입되어 집중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로 일본 여행이 다시 급증하는 추세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 감염병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전염력은 어느 정도인지, 예방 대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이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은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원인 병원체에 감염돼 걸릴 수 있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중증으로 악화되면 염증성 쇼크까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622명, 2022년 732명, 2023년 941명, 2024년 올해는 2월 말까지 현재 414명이 발생했고 그중 9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감염 경로 점막 및 피부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 경우가 42%로 주로 많았고,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비말을 통해서도 감염된 경우도  7%가 되었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진 부분도 이런 감염병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감염 증상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특징은 초기에는 독감과 유사하게 인후통과 같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좋으면 큰 증상이 없이 감염된줄 모른 채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염이 진행되면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이 나타날 수 있고, 더 악화될 경우에는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자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쇼크까지 어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심각한 전염병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예방 및 치료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비말, 피부 상처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고열, 발진, 저혈압, 근육통 과 같은 의심 증상 이 있는 경우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질병청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 사람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드물고, 같은 원인균인 A군 연쇄상구균으로 걸리는 성홍열 발생률도 국내에서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이번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유행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TSS가 법정감염병은 아니지만, 성홍열은 2급 법정감염병에 해당되므로 비슷한 증상이 있을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두 및 독감에 감염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수두와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과 같은 감염병에 대한 인식과 예방을 위해 정보를 나누고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자료를 덧붙여 드리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설명 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증상 감염경로 표 2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예방수칙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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